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지훈 상병의 외출은 공무출타로 (신곡을) 연습하기 위해 나간 것인데 돌아오는 과정에서 사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므로 규정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 상병이 소속된 대대에서 다음 주에 징계위원회를 열어 다른 장병들과 형평성에 맞게 조치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외출, 외박, 휴가제한 등 영창처분 이하의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연예전문 인터넷 매체인 ‘디스패치’는 1일 비가 김태희와 지난해 9월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꼴로 서울 시내에서 만났고, 23일부터는 3박4일간 휴가를 나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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