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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AI 추진단 본격 운영

입력 : 2025-08-18 16:00:00 수정 : 2025-08-18 14:16:22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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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부산항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30명으로 구성된 ‘BPA AI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가 경영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AI 추진단’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BPA 사옥 전경이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BPA AI 추진단’은 경영부사장을 AI 책임관(단장)으로 정하고, 지난달 1일부로 신설된 디지털AI부장과 기획조정실장이 공동 실무반장을 맡는다. 또 각 부서별 AI 추진 실무관(27명)을 정하고, 전사적인 협업 체계를 구성해 실행력을 확보키로 했다.

 

AI 추진단은 중점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 등을 도출해 ‘BPA AI 추진 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추진 전략은 단기·중장기로 구분해 2030년 말까지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그동안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환적운송시스템(TSS), 전자인수도증(E-SLIP) 등을 개발해 부산항의 디지털전환 노력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부산항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기관 경영 등 다양한 영역으로 AI 기술을 확대해 부산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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