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25년 청소년 영어해양탐험 캠프 성료

원어민 영어수업부터 다양한 레포츠 활동까지, 4박 5일의 특별한 체험활동

경북 울릉군은 지난 3~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해양체험을 결합한 4박 5일간의 ‘청소년 영어해양탐험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지난 3~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해양체험을 결합한 4박 5일간의 ‘청소년 영어해양탐험 캠프’를 실시한 가운데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청소년 영어탐험 캠프는 생활 합숙형 영어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해양스포츠를 접목한 융합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기존 단순한 강의식 영어수업에서 탈피해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몰입식 생활 영어교육이 이뤄진 가운데 스노클링과 해양 플로깅 등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가 접목된 해양레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울릉군은 지난 3~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해양체험을 결합한 4박 5일간의 ‘청소년 영어해양탐험 캠프’를 실시한 가운데 참여학생들이 스노클링을 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다채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남한권 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레포츠와 접목된 영어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히고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릉군은 영어체험캠프, 해외어학연수 기회 확대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릉=이영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