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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입력 : 2025-08-07 16:41:15 수정 : 2025-08-07 16:41:14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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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도시철도군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1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안전관리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83개의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108억 원의 비용절감과 178억 원의 부대수익을 창출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23억 원의 부채를 감축해 8년 만에 부채감축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재정 성과를 달성했다.

 

또 미혼남녀 만남행사, 다자녀가정 무료운임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늘봄학교 운영, 채용 지역제한 폐지 등 결혼··출산·보육·돌봄·채용에 걸친 생애주기 맞춤과 지방소멸대응 5대 정책을 추진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창사 이래 최초로 철도사고 ‘무사고’를 달성했으며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최우수 운영자,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행안부장관상,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행안부장관상,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불시 비상대응훈련 최우수기관,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2024년 재난안전 분야 6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는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며 재난안전관리체계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기혁 공사 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1위는 임직원들의 땀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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