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중대재해 제로(0)화’를 위해 선제적 안전경영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산하 산재 병원 등에 매일 1만명의 안전취약계층 시민이 방문하고 1만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는 대형 조직이다. 안전경영을 위해 전 직원 안전의식 강화 교육 및 현장 안전 리더 지정, 안전점검 로드맵 수립, 안전 매뉴얼 업그레이드, 실시간 위험 포착 등 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전국의 소속 기관장들이 내실 있는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화재 예방, 도급사업 안전관리 등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박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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