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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또 아이 친부 저격 "아이가 아빠 찾으면 스토킹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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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27 11:47:29 수정 : 2025-07-27 1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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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전 연인 A 씨에 대한 폭로를 또다시 이어갔다.

 

27일 서민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기가 생겼고, 심장 뛰는 소리를 듣고 나니 지울 수 없었다”라고 적었다.

 

서민재가 임신한 아이의 친부를 다시금 저격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내 뱃속에 생긴 생명이지만 혼자 만든 아이는 아니다. 친부는 사회적·도덕적 의무를 져야 하며, 이는 인간의 도리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키우기 싫다고, 혹은 마음에 안 든다고 아기 버리는 부모들에 대해서도 비난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서민재는 “나는 임신한 상태로 모든 약속을 저버린 상대에게 외면당했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핑계를 만들고자 날 상대로 한 말도 안 되는 내용의 고소와 비방으로 모욕당하고 인격을 유린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믿기지 않는 현실이 너무나 고통스러워도 엄마이기 때문에 이 작은 생명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친부 역시 소중한 생명을 자기 인생의 흠이라도 되는 양 무시해서도 안 되며,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거듭 친부의 책임을 강조했다.

서민재가 임신한 아이의 친부를 다시금 저격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서민재는 힘든 소송을 거치고 나서야 몇십만원을 양육비로 받을 수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혼외자의 존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가 아빠를 찾으면 아이도 스토킹으로 고소하려나?”라는 말을 통해 자신이 놓인 상황에 대한 억울함을 표했다.

 

또, “소수의 사람이 익명에 기대 나에게 조용히 살라는 식의 협박을 하지만 누굴 위해서 그런 말을 하는지 궁금하다”며 “분명히 말하지만 임신 상대와 관련한 허위 정보로 인해 피해 보는 것은 나와 아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나는 아이와 친부에 대한 ‘사실’만을 환기시키며 임신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퍼지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적었다.

 

서민재는 “아빠에게는 왜 면죄부가 주어지나”라면서 현재 상황에 대한 통탄한 마음으로 글을 맺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5월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전 남자친구 A 씨의 신상 정보를 SNS에 게시했다. 이후 A 씨 측은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서민재가 임신한 아이의 친부를 다시금 저격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서민재는 지난 26일에도 자신의 SNS 계정에 “진짜 역대급이다. 자기 아이 임신한 여자 연락 못 하게 고소하고 차단하고 카톡 오픈 프로필로 동호회 취미활동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고급 차량 앞에 서 있는 A 씨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더불어 서민재는 A씨가 근무 중이라고 알려진 가구 브랜드 계정도 태그했다. "자기 아기 임신한 사람을 비방·모욕하고 다니면서 자식 책임 안 지고 모른 척하며 생명 유린하는 직원도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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