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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찰청과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디지털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

입력 : 2025-07-23 10:30:00 수정 : 2025-07-23 09:24:25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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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고. KT 제공

 

KT가 경찰청과 195억원 규모의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 체결로 디지털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지난해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에 따른 바디캠의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 이후 첫 진행이며, 향후 5년간 진행될 이 사업은 국가 치안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KT는 치안 현장 영상 디지털화로 증거 무결성을 확보하는 등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증거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KT는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 단말 사업’도 수주했다. 전국 순찰차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급하는 사업자로서 경찰청의 디지털 치안 혁신을 가속화한다.

 

KT는 앞으로도 경찰청의 디지털 치안 인프라 구축의 핵심파트너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사업본부장 유용규 전무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디지털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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