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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11년만에 리뉴얼

입력 : 2025-07-23 06:00:00 수정 : 2025-07-22 20:20:30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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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써밋→써밋 새로 단장
8월 개포 재건축 사업 첫 제안

대우건설은 자사 하이엔드(최고급)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써밋(SUMMIT·사진)’으로 새로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엔드 브랜드 출범 11년 만에 리뉴얼한 것으로, 고급 주거시장에서의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써밋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단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브랜드 철학부터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방식, 품질 기준까지 전반을 재정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시장에서의 희소성을 위해 브랜드 적용 기준도 상향 조정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써밋을 단순한 고급 주거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성취를 상징하는 기념비로 재정의했다”며 “‘The Monument of Aspiration(열망과 성취의 기념비)’으로 정의되는 브랜드 철학은 써밋 브랜드가 고객 성취의 정점이 되는 상징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 단장한 써밋 브랜드는 다음달 말 시공사를 선정하는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최초로 제안됐다. 대우건설이 부산 수영구 남천동과 부산진구 서면에서 분양하는 사업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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