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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자원·에너지화 처리 시스템 구축… 수도권매립지공사 25주년

입력 : 2025-07-22 15:59:04 수정 : 2025-07-22 15:59:03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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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설립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올해 25살이 됐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2600만명 시민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수도권 환경안전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공사는 22일 전·현직 임직원과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사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환경 정책 및 사회적 요구에 발맞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사는 단순 매립을 넘어 자원화와 에너지화로 이어지는 폐기물처리 시스템을 구축,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변모해 왔다.

 

그간 주민과의 신뢰 회복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썼다. 장학사업, 환경개선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의 공존은 실현하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송병억 사장은 “앞으로 폐기물처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고민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발맞춘 업무 확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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