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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맹동저수지 생태자원, 군민 행복지수 높인다

입력 : 2025-07-22 14:58:16 수정 : 2025-07-22 14:58:16
음성=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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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맹동면 맹동저수지 일원 생태자원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변모한다.

 

음성군은 한남금북정맥 주변 청정 수변 환경의 맹동저수지 일원에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고 22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 맹동저수지 일원에 조성하는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감도. 음성군 제공 

생태자원 보전과 군민 여가 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서다.

 

이 탐방로 조성사업에는 맹동면 군자리 산46-4번지 맹동저수지 일원에 내년까지 총사업비 61억9500만원이 투입된다.

 

총 5.23㎞로 수변 데크와 둘레길로 조성되며 전망대, 휴게 쉼터, 안내판, 해설판 등이 설치된다.

 

군은 기존 탐방로의 정형화한 틀에서 벗어나 생태자원 보전, 자연과 사람이 공감하는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의 장으로 조성할 참이다.

 

탐방로 인근 치유의 숲길(2㎞)과 맹동저수지 둘레길(2.31㎞)도 함께 조성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방문객이 생태자원을 체험하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중요한 사업”이라며 “맹동저수지 일원을 중심으로 자연 친화적 관광 기반을 지속해서 구축해 살기 좋은 정주 여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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