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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SNS에 남긴 희망의 메시지 “힘들고 아팠지만, 내 삶은 영화니까 다시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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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8 15:13:15 수정 : 2020-11-18 15: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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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사진)가 자신의 삶과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서정희는 글을 통해 “내 삶이 영화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서 가장 멋진 배역을 맡을 거다. 진정으로 원하면 영화는 이루어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실에서도 영화 속에서도 파괴하고 빼앗으려는 힘 있는 자들은 존재했다. (그들 때문에) 난 계속 아프고, 슬프고, 힘들었다. 말할 힘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서정희는 “괜찮다. 나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파괴할 권리는 없다. 지금까지 살아온 건 내가 꿈꾸던, 내가 살아가고픈 세상이 아니다”라며 “나는 희망과 사랑을 믿는다”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전했다.

 

 

또 서정희는 “내 존재 자체가 영화이고 내가 열망하는 희망이다. 난 두려움을 이겨낼 것이고 내 이름을 사랑할 것”이라며 “꿈이 안 이루어지면 어떤가. 내 삶은 영화니까 다시 쓰면 된다. 더 멋지게 써보겠다. 난 지금 무대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5월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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