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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아들 환희 가수 된다…예명 지플랫으로 20일 자작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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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8 13:20:36 수정 : 2020-11-18 2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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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19)가 가수로 데뷔한다.

 

최환희의 소속사 로스차일드(ROSCHILD)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최환희가 ‘지플랫’(Z.flat)이라는 예명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최환희는 ‘지플랫’이라는 활동명에 대해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는데,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인 싱글 ‘디자이너’(Designer)를 첫 작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 장르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대중적이면서 고급스러운 곡”이라고 전했다.

 

데뷔 싱글에서 함께 듀엣을 이룬 파트너는 여성 보컬리스트 ‘혼담’(HONDAM)으로, 걸 그룹을 통해 데뷔한 실력파로 알려졌다.

 

최환희(오른쪽)과 혼담

 

한편 최환희의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출신인 로빈이 대표를 맡은 신생 기획사다.

 

로빈은 “지플랫은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가진 인재로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며 “향후 로스차일드의 대표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니 그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플랫의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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