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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맘·장성규 팔로우 논란…누리꾼들 "경솔하다" vs "잘못 아냐"

입력 : 2019-12-06 17:31:45 수정 : 2019-12-06 17: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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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사진 왼쪽)가 유명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사진 오른쪽)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것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인다.

 

팔로워 약 58만명을 보유한 오또맘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동안 게재되는 한시적 게시물)에 장성규가 자신을 팔로우한 것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후 오또맘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으로서 기쁜 마음을 주체 못 해 스토리로 잠깐 올렸던 게 의도와 다르게 여기저기 기사화됐다”며 “경솔하게 행동한 점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립된 의견을 보인다. 이들은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 “왜 오또맘이 사과하냐”, “팔로우해줘서 고맙다고 한 게 죄냐”, “팔로우한 건 장성규인데 장성규를 왜 걱정하냐”, “오또맘이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다”, “장성규는 왜 사과 안 하느냐” 등 장성규도 사과하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오또맘 때문에 장성규가 곤란해지는 거 아니냐”, “장성규가 유부남인데 생각해주지 그랬냐”, “굳이 공개했어야 하느냐”, “장성규 이미지 망쳤다” 등 오또맘을 지적했다.

 

오또맘과 장성규는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2위를 달구고 있다. 그러나 장성규는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들에 운동 방법을 공유하고, 옷과 화장품·건강 관련 식품 등을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오또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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