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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결혼반지 미착용" 과거 송송부부 이혼설 제기된 이유 재조명

입력 : 2019-06-27 10:05:48 수정 : 2019-06-27 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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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사진 왼쪽)가 아내이자 배우인 송혜교(〃 오른쪽)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한 가운데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 박재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은 27일 “송씨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10월31일 정식 부부가 됐으나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중국 매체들이 송혜교·송중기 부부의 이혼설을 제기한 사진. 중국 차이나 프레스 갈무리

 

지난 2월 중국 매체들은 두 사람의 이혼설을 제기하면서 “송혜교가 결혼 후 처음으로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송혜교가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모습을 포착했다.

 

또한 과거 송혜교 사진을 예로 들며 “(송혜교가) 공식 석상에서 늘 결혼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혜교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다수 삭제했다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대본 리딩 현장 영상 갈무리. tvN 공식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중국 시나연예는 송중기가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을 갈무리해 송중기가 결혼반지를 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5일에는 송혜교가 휴가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모습을 포착했고 “송혜교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또다시 ‘불화설’을 언급했다.

 

중국에서 확산한 때 아닌 이혼설에 당시 두 사람은 곤혹을 치르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송중기의 갑작스러운 이혼 조정 신청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송혜교의 결혼반지 미착용이 ‘이혼’을 암시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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