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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퀸 장윤정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에게 "나보다 더 바빠"

입력 : 2019-06-23 13:17:35 수정 : 2019-06-23 13: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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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트로트 여가수 가수 장윤정이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을 언급하며 자신보다 더 바쁘다고 평가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장윤정, 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왜 ‘미스트롯’ 송가인은 왜 같이 안나왔어?”라고 묻자, 장윤정은 “걔가 나보다 더 바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님들은 “장윤정 나온다길래 송가인과 함께 나오는 줄 알았다”라며“후배 가수 키운다고 들었는데 김환도 트로트 가수로 키우려고 하냐”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송가인이 나보다 더 바쁘다”라고 재차 전하며 “(김환과) 같은 회사다”라고 답했다.

 

그는 “난 ‘아는 형님’에 나오지 않았나. 감독님이 바뀌었다고 한 번 더 나오라고 하더라. 자꾸 섭외가 오면서 누구랑 나올 거냐고 하더라. 우리 회사 사람들이 붐을 언급했다”며 “요새는 붐이 누군가를 끌고 다니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두 명이 남았다. 오상진이냐 김환이냐였다. 김환이 우리 남편이랑 친하니까 농담을 해도 기분 안 나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이 언급한 송가 인은 지난 20일 새벽 광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량이 잘못된 차선 변경으로 추돌사고를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드러났고, 송가인은 큰 외상 없이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고 보도했다.그는 지난 5월 종영된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우승자로 화제를 모았다.

 

장윤정은 올해 데뷔 21년차를 맞은 명불허전 트로트퀸으로 송가은보다 훨씬 선배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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