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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이혼 10주년 파티…다시 태어난 것 같은 기분”

입력 : 2019-06-12 10:40:53 수정 : 2019-06-12 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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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곽정은(사진)은 이혼 10주년 기념 파티를 연 이유에 관해 “다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작가 곽정은, 배우 공현주, 성우 서유리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중 MC 김숙은 “곽정은씨가 최근 이혼 10주년 파티를 열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곽정은은 관련 일화를 털어놓았다.

 

곽정은은 “방송에 출연하기 전 기자로 일할 때부터 ‘이혼 1주년의 소회’를 다루는 칼럼을 쓰기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곽정은은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혼한지)10년이 넘었다”며 “‘이건 좀 기념할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은)아팠지만 중요한 기억이고, 그 일이 있었기 때문에 성장한 것을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그냥 넢어가고 싶지 않았고, ‘다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라고 생각해서 이혼 10주년 기념 파티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뭐 대단한 것을 한 것은 아니고 지인들을 불러 ‘야 10주년이야, 축하 좀 해라’라고 말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이혼은)나한테는 오래전 이야기지만 이렇게 얘기하는 게 누군가에겐 위로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한다”고 부연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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