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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 집권 692일이 만우절· 국민 바보로 만들어"

입력 : 2019-04-01 17:01:36 수정 : 2019-04-01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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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문재인 대통령 집권 692일이 매일 매일 만우절이었다며 국민들과 약속을 저버렸다고 비난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2017년 5월10일 취임식에서 발표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주요 대목을 생각한다"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는 문 대통령 취임사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국민과의 약속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기회는 불평등했고, 과정은 불공정했고, 결과는 부정과 비리가 난무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2017년 5월10일~2019년 4월1일 문재인 집권기간은 거짓말의 시간이었고 약속을 믿은 국민은 만우절 바보(April fool)가 되고 말았다"라며 "692일을 ‘만우절’로 만들어버린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 세력은 '이 모든게 거짓말이었다'고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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