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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논란 딛고 안방극장 복귀한 여배우

입력 : 2018-01-26 14:29:30 수정 : 2018-01-26 14: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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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사진)가 7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성현아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한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성현아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났지만, ‘금금’이라는 이름 덕분인지 돈이 붙어 부자가 된 천금금으로 분한다. 


25일 제작진 측은 극중 배역인 천금금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성현아의 첫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현아는 팔꿈치를 상에 대고 몸을 앞으로 숙여 누군가를 집중해 바라보고 있다.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차림새로 세련미를 뽐내고 있다.

성현아는 7년만의 드라마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흔들림이나 떨림도 없이 큐사인과 동시에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해 주변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6년 6월 10일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이종우 부장판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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