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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했으면 더 잘 됐을 것"이란 말에 민우혁이 보인 반응

입력 : 2018-01-25 13:31:43 수정 : 2018-01-25 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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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민우혁(사진)이 아내인 NS홈쇼핑 쇼핑호스트 이세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과 이세미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미는 민우혁이 공연 중 상대 배우인 정선아(사진 오른쪽)와 진한 키스신을 목격했다.


이후 민우혁은 이세미에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 하자고 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민우혁은 “진짜 괜찮아?”라고 키스신에 마음이 상했을 이세미에게 질문을 했다.

이에 이세미(사진)"난 네가 더 잘됐으면 좋겠고 ‘연기 잘한다’ 또는 진짜처럼 느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민우혁은 “내가 진짜 결혼 잘 했다”며 손가락 하트를 보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세미는 "진짜 솔직히 말하면 감정적으로는 질투도 나고 신경도 쓰인다. 나도 여자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무대 위에 있는 거니까”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근데 이성적으로 보게 된다. 우리 남편이 잘 될 수 있는 길이니까. 익숙해지는 건 아니지만 괜찮아지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또 민우혁은 "주변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넌 결혼 안 했으면 더 잘 됐을텐데'라고. 하지만 난 '아니다'라고 한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결혼 안 했으면 이 꿈 진작 포기했다. 세미가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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