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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구린 건…" 임수향이 밝힌 최악의 키스신 상대

입력 : 2017-08-11 09:49:31 수정 : 2017-08-11 09: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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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키스신 에피소드를 밝혔다. 

임수향은 지난 1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키스신 관련 일화를 털어놓으며 "우리도 사람이니까 그런 걸(키스신) 찍으면 (어색하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키스신 하고 난 다음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일부러 쿨한 척한다"고 키스신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가수 로이킴은 "(키스신) 해본 사람들 중 가장 구렸던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임수향은 "제일 구린 건 입 냄새가 나는 사람"이라며 "보통 가글을 하지만 아예 속이 안 좋은 사람이 있지 않냐"며 "보통 배우들한테는 잘 안 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현재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 중인 임수향은 "극중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역할을 맡아서 매우 좋다"면서 "짝사랑 역할은 진짜 가슴 아프고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임수향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성훈과 수중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4년에는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김현중, 지난 4월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9'에서 정상훈과 키스신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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