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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약자석에서 컵라면 먹는 학생들…"이래서 부모 교육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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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4-09 11:40:12 수정 : 2016-04-11 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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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인 지하철의 노약자석에 앉아 컵라면을 먹는 학생들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7호선 무개념 라면보이즈'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사진 속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학생 3명이 지하철 노약자석에 나란히 앉아 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을 올린 A씨는 "저녁 8시 퇴근길 지하철 7호선에서 노약자석에 앉아 희희덕 거리며 라면을 취식하는 학생들을 봤다. 이래서 부모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행동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폐쇄된 지하철 공간의 특성상 음식 냄새가 잘 빠지지 않고 또 이로인해 주변 사람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행동은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사회 통념상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비워 둔 노약자석에 학생들이 앉았다는 사실도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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