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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9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값 인상

입력 : 2015-11-02 21:10:37 수정 : 2015-11-02 2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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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9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용 봉투 20ℓ는 380원에서 440원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봉투 2ℓ는 70원에서 140으로 각각 인상된다. 일반용 봉투의 글자 색은 녹색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와 재사용 봉투는 파란색으로 변경된다.

인상 전에 구입한 종량제봉투는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쓰다 남은 봉투는 종량제 판매소에서 인상분을 추가로 내고 새 봉투로 교환해야 한다.

구는 봉투 값 인상과 함께 청소행정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구는 이틀에 한 번씩 수거하던 봉투와 재활용품을 매일 수거하기로 했다. 또 분리수거가 잘 되지 않는 소규모 주택가에 대해선 건물주가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신청하면 무료로 설치해준다.

아울러 구는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근로자의 근로조건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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