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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식입장 "강호동 하차의사 전달 맞다…현명한 결정 믿어"

입력 : 2011-08-11 14:43:55 수정 : 2011-08-11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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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1박2일' 하차설이 불거진 가운데 KBS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 예능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이 '1박2일' 하차의사를 전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1박2일'은 공영성 높은 대표적인 국민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이 여전히 '1박2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1박2일'을 위해, '1박2일'을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는 언급으로  여지를 남겼다.
 
한편 지난 10일 한 매체는 강호동이 '1박2일'에 이달 말 촬영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강호동을 비롯한 '1박2일' 제작진이 사실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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