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강원지역은 산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추위는 없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아침 최저 기온은 철원 영하 11.7도, 화천 영하 11.2도, 인제·홍천 영하 10.8도, 춘천 영하 9.9도, 동해 영하 3.3도, 강릉 영하 2.2도 등이다.이는 19일 아침 기온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소한(小寒)인 지난 5일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23.1도, 영하 홍천 21.4도, 인제 20.7도, 화천 영하 19.9도 등을 기록하는 등 영하 20도 안팎의 한파가 몰아친 것과 대조를 보였다.그러나 오는 21일 오전을 기해 동해안 평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매서운 추위 대신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