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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병원-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심포지움

입력 : 2011-11-21 11:49:38 수정 : 2011-11-21 1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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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분자기능연구센터(센터장 정병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심포지움이 오는 24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2010년 9월, 양 기관이 상호발전 및 기초· 임상· 교육 분야와 관련된 연구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공동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경부, 병원, 정신보건센터, 관련학회,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사회지도자, 교육종사자 등 여러 관계자들을 초청해 ‘환경성 질환의 기전’이라는 주제로, 환경성 유해물질과 질병 등 다양한 연구내용이 발표된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소아발달장애와 환경유해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 교육, 홍보활동을 해왔다. 

환경성질환(소아신경행동발달장애)은 신체 및 정신이 해당하는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증, 언어장애, 학습장애 및 정신지체 등을 포함한다.

최근 들어 ADHD의 발생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환경오염과의 관련성이 의심되고 있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 소아발달장애 부모들과 교육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에서는 환경보건 영역의 여러주제 중에서 소아신경행동발달에 초점을 맞춰 중금속, 지속성 유기화합물, 농약, 공기오염 등과 같은 환경위험요인들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자폐증, 우울증에 대한 인과관계에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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