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6개 국책기관 직원 17% 오송 이전하면 전직한다

입력 : 2010-04-22 12:45:33 수정 : 2010-04-22 12:45:33

인쇄 메일 url 공유 - +

 오는 10월 충북 오송으로 이주하는 6개 국책기관 직원들 가운데 17%는 단지이전 후 이직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보건복지가족부가 6대 국책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주거· 교육· 복지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송단지 이전 후 근무지속 여부’를 묻는 항목에 긍정적인 응답은 82.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실시한 설문조사 당시의 응답률(69.8%)보다 13%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오송으로 이전하는 6개 기관은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진흥원이다.

 ‘이전시 주거이전 병행 여부’는 질문에 직원의 46.9%는 독신이주로 답했고 전가족동반이주(27.3%), 단독이주(17.6%), 일부이주(8.2%) 순으로 나타났다.

 입주희망 주거형태는 전세(48.3%)와 자가주택 구입(47.3%), 사택·기숙사(3.2%) 등이었다.

  직원들은 이주시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으로 주거시설·환경(29.5%), 편의시설 (18.2%), 문화시설 (11.5%), 교육환경 (11.0%), 의료시설 (11.0%), 주택자금 지원 (9.4%), 보육시설 (5.3%), 공원녹지 (2.8%) 순으로 답했다. 

신진호 기자 ship67@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황금 골반 뽐내’
  • 있지 유나 ‘황금 골반 뽐내’
  • 채수빈 '완벽한 미모'
  • 이은지 ‘밥값은 해야지!’
  • 차주영 '완벽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