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판정 논란…가디언 '1초 오심' 레고 동영상 화제

입력 : 2012-08-01 13:38:32 수정 : 2012-08-01 13:38:3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 레고로 만든 여자 펜싱 에페 준결승전의 `1초 오심` 논란 재연 동영상 캡쳐 화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한국 여자 펜싱 신아람의 ‘1초 오심’ 피해 당시 상황을 레고로 만든 동영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독일 브리타 하이데만과 신아람의 연장전 종료 1초전 상황을 담고 있다. 1초가 남은 상황에서 시간이 멈춘 채 계속되는 하이데만의 공격과 득점, 심판 판정, 신아람이 경기장에 앉아 항의하는 모습이 차례로 나온다. 마지막 부분에 배경으로 깔린 슬픈 음악은 신아람의 당시 심정을 대변한 듯한 인상을 준다. 



신아람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열린 2012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에서 하이데만과 5-5로 맞선 채 돌입한 연장에서 1초를 남기고 1점을 내줘 졌다. 문제는 1초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3차례의 공격을 막아냈지만 시간이 흐르지 않았고, 이어진 4번째 공격에서 찌르기 공격을 허용했다는 점이다.

AFP는 이 사건을 올림픽 사상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 5대 오심으로 꼽았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성경 '심쿵'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박규영 ‘반가운 손인사’
  • 임윤아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