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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이정근 노트’ 연루설에 “명백한 허위. 더러운 정치 조작”

입력 : 2023-05-24 21:22:00 수정 : 2023-05-24 18: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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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그들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을 정도”
“언론사는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카더라’ 보도를 준비 중”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정근 노트' 돈봉투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저를 이정근, 박우식 뇌물수수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더러운 정치 조작"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정근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주변과 여러 언론인에게 '이정근, 박우식이 누구냐, 뭐 하는 사람들이냐'며 오히려 제가 이들에 대해 물어보고 다녔을 정도다. 저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그들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을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저는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어처구니없는 문자 한 통을 받았다. 언론사가 입수한 일명 '이정근 노트 문건'에 저 설훈이 이정근으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는 것이다. 이 언론사는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카더라' 보도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위조작으로 정치 공작을 펼쳐 저를 죽이려는 자, 그 배후가 누구냐. 지금 누가 저 설훈을 상대로 장난질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만약 정말로 그 노트에 제 이름이 있다면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모든 방법을 총동원에 거짓폭로에 대한 죄값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부터 이정근과 관련된 모든 내용에 제 이름이 오르내린다면 저 설훈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거짓 선동, 명예훼손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절대 유야무야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40년 정치인생을 모독한 이 허위사실과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죄를 물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는 "이정근이라는 사람이 이 노트가 자신이 직접 얘기한 것인지, 작성한 것인지 밝혀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갇혀있지만 변호사를 통해 진위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 왜, 누가 이렇게 하는지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민주당 상황과 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제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고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전혀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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