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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채용 축소? 세자릿수 확대하는 넥슨 [겜박싱]

관련이슈 이슈팀

입력 : 2022-09-23 15:08:17 수정 : 2022-09-23 1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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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시대가 도래하면서 승승장구하던 IT(정보통신)업계가 인력감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규모 연봉인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커튼이 걷히면 창밖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신작에 열을 올리는 게임업계에서도 지난 상반기 성과에 따라 이번 하반기 신규채용에도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특히 상반기 신작의 대성공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넥슨은 세 자릿수 대규모 신입 인재 채용 계획인 대규모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모집을 알렸습니다.

 

◆정규직 수준의 급여와 복지 등 파격 조건 내세우고 대규모 인재 모집하는 ‘넥토리얼’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넥토리얼은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넥슨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기업문화와 직무별 역할 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총 6개월 간 진행됩니다.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 근무 기간 내 수료결과를 기반으로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인원제한 없이 정규직 전환 및 입사가 가능합니다. 

 

지난해 첫 넥토리얼 인턴십의 경우 대상자의 91%가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높은 전환율을 기록했습니다. 10명 중 9명이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이죠. 사람인이 조사한 지난 2020년 인턴의 정규직 전환비율이 56.7%인 것을 고려하며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넥토리얼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넥슨 신입 직원들은 특히 인턴십 기간 동안 넥슨의 실제 기업문화와 근무환경, 업무를 충분히 경험해봄으로써 직무에 대한 적합성을 판단해보는 것은 물론, 회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입사를 결정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 역대급 성과 기록 중인 넥슨, 공격적 인재 영입 전략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가속도

 

넥토리얼에서는 지난해 세 자릿수의 대규모 인원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채용인원을 전년 대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 메이플스토리 게임테크, 신규개발본부, 라이브본부 등 다양한 부문별 집중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그 어느때보다 인재 영입과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죠.

 

이와 같이 활발한 인재 투자의 배경으로는 올해 넥슨이 기록 중인 역대급 성과가 손꼽힙니다. 몇 년째 업계 부동의 1위에 올라있는 넥슨은 상반기 매출 1조7022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1조4772억원보다 15.2% 증가했습니다. 경쟁사를 비롯해 업계 전반의 실적히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넥슨만이 성장을 지속한 것입니다.

여기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넥슨은 올해 초부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 등 대형 신작 모바일게임들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주요 라이브게임들도 유저 친화적 운영과 풍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성과와 긍정적인 유저 피드백을 기록하고 있죠.

 

이에 넥슨은 지속적인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해 이후 출시를 앞둔 신규 게임 개발 및 라이브게임 서비스 고도화에 가속도를 내고,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넥토리얼을 책임지고 있는 넥슨의 정창렬 인사실장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넥슨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나가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넥토리얼 인턴십 채용에 넥슨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함께 하실 인재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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