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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에서 픽업 서비스 시범운영

입력 : 2020-12-28 03:00:00 수정 : 2020-12-27 11: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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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집 근처 이마트에서 상품을 찾아갈 수 있는 비대면 픽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27일 SSG닷컴은 이마트 성수점과 서수원점 두 곳에서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 후 해당 점포의 지정된 장소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매장픽업 서비스’를 신설하고 지난 23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쓱배송’ 상품에 한해 선택할 수 있고, 당일 주문해 당일 픽업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점포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주문해 정오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이마트 고객주차장 내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점포당 주문량은 하루 10~20여건이었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용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향후 주문량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급하게 물건이 필요하거나 매장 근처로 지나갈 경우 이용하기 좋다”고 밝혔다. 

 

이번 SSG닷컴의 매장픽업 서비스 도입은 유통업계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사례로 주목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역대책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픽업이 활성화되면 소비자의 비대면 쇼핑 서비스 선택권이 넓어질 수 있다.

 

안철민 SSG닷컴 SCM 담당 상무는 “고객의 니즈를 해소하기 위해 매장픽업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옴니채널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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