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출신 중국인 동문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중국 광둥성 광저우 건국호텔에서 ‘재중 동아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동문회’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창립대회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과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문철주 국제교류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중국인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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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아대 국제교류처에서 개최한 중국인 유학생 특강에 참석한 유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
동아대는 이번 동문회 창립을 계기로 중국인 졸업생들이 각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학의 중국 교류 활동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동아대는 지난 1991년 첫 중국인 유학생 입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학부 384명, 대학원 338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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