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 제9대 총장에 전경국 학사부총장이 14일 취임하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은 지난 8월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장선임인사위원회가 추천한 전경국 학사부총장을 선린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전경국 총장은 포항고등학교(48회)와 대전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한 뒤 학군사관후보생(ROTC) 41기 중위로 군생활을 마친 뒤 미네소타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생화학과 수료,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중원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포항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을 맡으며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선린대학교 국방기술계열 교수와 평생교육원 교수를 비롯 도서관장, 평생교육원장, 행정지원처장, 학사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교육과 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총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혁신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전경국(사진) 총장은 “청년인구 유출과 초고령사회 진입,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등으로 지방의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대학은 학생 유치와 교육의 질 향상, 재정 안정성 확보,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린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해 온 교육역량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한다면,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앞으로 급변하는 산업 및 교육환경에 대응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확대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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