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그룹 리센느 원이의 결혼 발언에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국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은 혹 일언구정이라는 말을 들어봤나, 말 한마디가 아홉개의 솥 무게와 같다는 사자성어인데 그만큼 말 한마디 한마디가 무겁고 듣는 상대방에겐 진심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는 글과 함께 여러 게시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소 뜬금없는 문장을 통해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그대의 말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뜻"이라며 원이의 모습을 갈무리한 사진을 게재했다.
리센느 원이와 미나미는 지난 2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MBC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관련 콘텐츠 '일타강사 리센느의 나고야 개론'에 출연해 MBC 캐스터인 김성주와 만났다. 원이는 "제가 민국이랑 결혼할 생각을 하면서 MBC '아빠! 어디가?'를 봤다"라고 고백했고, 김성주는 "민국이 망나니 됐다"며 "집에도 잘 안 들어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김민국은 "어릴 적 가지셨던 꿈? 괜찮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고 그런 거 아니냐, '꿈은 결코 죽지 않는다' 미국의 대문호 할런 코벤의 말"이라며 "사람의 꿈이란 그리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 것이다, 꿈이란 것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여간 그렇게 됐다, 식은 내년 이맘때쯤으로 생각하고 있고, 슬슬 식장 알아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민국은 김성주의 '망나니' 발언에 대해 "이쪽이 문제"라며 "23년 아들 인생 드디어 꽃피우려는 걸 망나니라니, 기억하라, 가장 큰 적은 언제나 내부에 있다, 제 아버지 덕에 국민 망나니가 됐다"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일부러 절 살리기 위해서 제게 욕을 하셨다는 주장을 보긴 했다, 절 살리기 위한 부성애였다고"라며 "그냥 맞아 죽겠다, 제 인생에 이런 기회가 다시 올 것 같아 이러냐, 죽었다 깨어나도 안 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민국은 "이쯤 하겠다, 당연하지만 이때까지 다 농담이었다"라며 "이리 신나본 적이 없었기에 정신 놓고 한번 써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늘 멀리서 응원하며 사람을 참 기분 좋게 만드는 분이라 생각해 왔는데 이 정도로 과한 행복을 주시니 되레 부끄럽다"며 "앞으로 남편으로서가 아닌 당신 편으로 살아가겠다"며 팬심을 덧붙였다.
김민국은 김성주의 아들로 2004년생이다. 지난 2012년~2013년 방송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원이도 2004년생으로, 2024년 리센느로 데뷔했다. 올 상반기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화제를 모았고, 대표곡 '러브 어택'도 역주행에 성공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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