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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첫째 제왕절개 후 “염산 뿌린 것처럼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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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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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화면 캡처

 

배우 이민정이 두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첫째 출산 직후 겪었던 극심한 통증을 떠올리며 “살려달라고 호출을 눌렀다”고 고백했다.

 

이민정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공개된 ‘자연분만? 제왕절개? 40대 출산? 이민정의 솔직한 임신출산 Q&A’ 영상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민정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연을 소개하며 자신의 출산 경험을 꺼냈다.

 

이민정은 “내가 원한다고 자연분만을 무조건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첫째를 출산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 나올 때가 됐는데 양수는 줄고 아이는 내려오지 않고 자궁도 열리지 않았다”며 “적어도 며칠 안에는 판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양수가 상당히 줄어든 상황에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한 끝에 제왕절개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출산 직후에는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했다. 이민정은 “아이를 낳자마자 사람들이 힘들고 회복이 느리다고 했는데 나는 괜찮은데 싶었다”며 “누르던 게 없어지니까 되게 기분이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무통주사의 효과가 사라진 뒤 상황이 달라졌다. 이민정은 “누가 배에 염산을 뿌린 것 같이 너무 아프고 불이 나는 것 같았다”며 “살려달라고 호출을 눌렀다”고 털어놨다.

 

둘째 역시 제왕절개로 출산한 이민정은 두 번째 출산에서는 통증이 크게 달랐다고 전했다. 첫째 때의 경험 때문에 걱정했지만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회복 과정에서 느낀 통증이 한결 덜했다는 것.

 

이민정은 “제왕절개 한 게 신의 한 수였다”며 “첫째 출산 후 미세하게 남았던 흉살이 둘째 출산 후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의학의 발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출산을 앞둔 이들에게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2년 결혼했다. 2015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2023년 둘째 딸을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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