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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 북한과 무승부… 조 2위 8강행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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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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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G조 2위 우즈베크와 격돌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진 ‘남북 대결’에서 북한과 비기며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북한과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미얀마와 1차전 5-0, 방글라데시와 2차전 6-0 대승을 따냈던 한국은 북한과 승점 7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 +11로 북한(+18)에 밀리면서 최종 순위에선 북한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G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25일 오사카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지소연(왼쪽)이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북한 리영금과 공을 다투고 있다. 시즈오카=뉴시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지소연(왼쪽)이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북한 리영금과 공을 다투고 있다. 시즈오카=뉴시스

한국 여자 축구는 강호 북한과 국가대표팀 맞대결에서 1승5무16패를 기록했다. 한국의 유일한 승리는 2005년 8월 열린 동아시아연맹 대회(1-0)였다.

 

신상우호는 전반 3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먼저 실점했다. 북한 전령정이 차올린 코너킥 이후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채은영이 오른발 슛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전을 시작하며 현슬기(경주 한국수력원자력)를 윤수정(수원FC)으로 교체한 뒤 바로 효과를 봤다. 최유리(수원FC)의 스루패스를 받은 윤수정이 페널티 지역 중앙을 파고들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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