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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日 나고야시장 면담…초고령사회·미래산업 협력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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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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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돌봄·첨단산업 교류 확대…반테린돔 찾아 야구장 벤치마킹
2027년 지속가능교통 포럼 준비 점검 등 2박3일 현지 행보 마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일본 제3의 도시이자 중부권 산업 중심지인 나고야를 찾아 초고령사회 대응과 미래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과 히로사와 이치로 나고야시장이 25일 나고야시청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과 히로사와 이치로 나고야시장이 25일 나고야시청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신 시장이 나고야시청에서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을 만나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돌봄 정책을 비롯해 첨단산업 및 도시 발전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자동차·항공우주 등 전통 제조업에 강점을 가진 나고야시와 정보기술(IT) 및 첨단 혁신산업이 집중된 성남시의 산업적 특성을 연계해 경제·인적 교류를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신 시장은 이어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홈구장인 ‘반테린돔 나고야’를 방문해 공간 구성과 관람객 동선, 복합 문화공간 운영 노하우 등을 둘러봤다. 시는 이번 시찰 결과를 향후 성남지역 신규 야구장 건립 및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25일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홈구장인 반테린돔 나고야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이 25일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홈구장인 반테린돔 나고야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성남시 제공

아울러 신 시장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를 찾아 내년 성남에서 개최될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재택의료기관 및 장기요양시설을 살펴보며 ‘성남형 내 집 생애말기 케어’ 정책과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신 시장은 “나고야시와의 인적·경제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물론 한일 지방정부 간 상생 협력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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