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실종 허위종결’ 사태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했다.
고 청장은 27일 오전 제주청 지휘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끝내 가족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고인 두 분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이 그 책무를 저버렸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가족께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드렸다”며 “제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 청장은 “큰 실망과 불안을 느꼈을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그 결과도 어떠한 숨김없이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지역 모든 실종 사건에 대해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해 또 다른 과오가 있는지 점검토록 하겠다”며 “실종사건 처리 시스템과 절차, 인력구조 등 전반적인 실태를 확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소홀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군인 없는 열병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8/26/128/20260826519782.jpg
)
![[세계포럼] 북한도 신뢰했던 ‘남쪽 사람’, 명진 스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2/128/20251212509281.jpg
)
![[세계타워] 관행 파괴한 이들이 관행을 말할 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1/128/20260701520062.jpg
)
![[다문화칼럼함께하는세상] 머물러 배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8/26/128/2026082651971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