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 에너지 효율 국책과제 참여
한화 건설부문은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153억원 규모의 ‘BIM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건물에너지 관리 시뮬레이터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건물 정보를 3차원(3D)으로 구현한 건축정보모델링(BIM)에 실제 운영 데이터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으로 시간대별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물 운영·유지관리 검증을 맡아 에너지 사용량 예측 정확도 95% 이상, 피크전력 20%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한다. 개발 기술은 경기도청과 킨텍스, 서울대학교 등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 1조원대 라이선스 계약
SK바이오팜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바이오헤이븐 바이오사이언스의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을 7억9500만달러(약 1조995억원)에 도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칼륨채널 활성화 기전을 가진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오파칼림)과 기타 칼륨채널 활성화제 화합물, 관련 플랫폼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오파칼림은 현재 글로벌 임상 2·3상이 진행 중인 물질이다. 기존 임상은 바이오헤이븐이 계속 수행하되 관련 개발 비용은 SK바이오팜이 부담하기로 했다. 계약금 규모만 4억달러에 달하고, 계약 기간은 제품 출시 뒤 10년, 특허 만료, 허가독점권 만료 중 가장 나중에 도래하는 시점까지다.
내달 프리즈 서울서 ‘신세계 라운지’ 공개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프리즈 서울 2026) 신세계 라운지(사진)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이 머물고 싶은 일상 속 문화공간을 만든다’는 정용진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신세계 라운지에서는 프랑스 작가 폴 콕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특별 전시 ‘일상의 무한함: 기념비적 일상’이 소개된다. 주변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회화를 중심으로 작업해온 폴 콕스는 발레·오페라 무대 및 의상 디자인, 연극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수년간 매일 저녁 이어온 명상을 불투명 수채물감으로 기록한 ‘Diary’ 연작 336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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