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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만삭에 반찬가게 사장 됐다…“장사하려고 방송 18년 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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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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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배우 남보라가 임신 38주 차 만삭의 몸으로 반찬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의 장녀로 잘 알려진 남보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보라는 모자와 앞치마, 위생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반찬가게로 향했다. 만삭의 몸이었지만 매장에 도착하자 직접 매대를 닦고 반찬을 소분하는 등 능숙하게 일을 시작했다.

 

남보라는 “저희 엄마 반찬 가게다. 엄마가 반찬 가게 지점을 2개 더 열었다. 그중 하나를 제가 맡아서 하고 있다”며 “일한 지 3개월 정도 된 초보 사장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들 몸이 무거워서 힘들지 않냐고 하는데 여기 오면 활기가 도니까 오히려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반찬가게 일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전했다.

 

남보라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반찬의 맛을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메뉴를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재고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어머니가 만든 반찬이 도착하자 직접 소분과 포장, 진열까지 맡으며 사장님다운 면모를 보였다.

 

손님 응대에도 적극적이었다.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배 속의 아기를 언급하는 등 특유의 밝은 모습을 보였다.

 

평소 CEO가 꿈이라고 밝혀온 남보라는 “나 장사 체질이지 않나. 장사하려고 방송을 18년 했나 보다. 방송하면서 배운 기술을 여기에서 써먹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출산을 앞둔 남보라를 위해 가족들이 준비한 베이비샤워 현장도 공개됐다.

 

13남매의 형제들이 함께 모여 남보라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대가족답게 여러 형제들이 힘을 합쳐 출산을 앞둔 남보라를 축하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남보라는 태명으로 불러온 아들의 본명도 공개했다. 그동안 아기를 ‘콩알이’라는 태명으로 불러왔던 남보라는 아들의 이름이 ‘이다니엘’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남보라는 임신 중에도 방송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만삭의 몸으로 반찬가게 운영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에 주변에서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남보라는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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