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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달구는 ‘육상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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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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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까지 세계마스터즈대회
올림픽 영웅 등 106國 1만여명 참가

전 세계 생활체육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가 21일 개막해 다음달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펼쳐진다.

20일 WMAC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06개국에서 1만1000여명이 참가해 트랙, 필드, 로드레이스 3개 분야 3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10㎞ 달리기 출전)와 106세인 태국인 사왕 잔프람씨가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2개 종목에 출전하는 등 한때 세계 무대를 누볐던 육상 스타와 생활체육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구시는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선수와 관계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참가자 맞춤형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시는 9월3일까지 인천·김해·대구공항과 동대구역·대구역 등 5개 주요 교통 거점에 참가자 안내데스크를 운영한다. 경기장과 주요 안내 시설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6개 언어 통역 인력 402명을 배치해 통역뿐 아니라 교통·관광 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교통 거점과 경기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은 이날부터 운영한다. 또 해외 참가자에게 무료 교통카드를 지급해 대회 기간 대구·경산·영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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