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전북 청년 직무인턴’을 확대했다. 기존 단기 과정에 더해 3개월 장기형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확대한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 전북 청년 직무인턴(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청년 23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전북도의 대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도내 기업에서의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5주형에 더해 3개월형 장기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청년들이 더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도 직무 적합성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사전 선정된 도내 13개 기업에서 모두 23명을 선발한다. 연구개발(R&D)과 마케팅, 품질관리, 콘텐츠 기획, 회계, 구매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턴십을 진행하며, 참여 청년들은 현장 실무와 함께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받게 된다.
최종 선발자는 사전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매너와 직장 적응 교육 등을 이수한 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 인턴십 종료 이후에도 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전북 청년 직무 인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청년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3개월형 장기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라며 “청년들이 충분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키우고,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직접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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