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연계… 현장 견학·채용 기회
서울 양천구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공항 화물보안 전문요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로 보안 전문인력 수요가 커지자 교육과 현장 견학, 기업 면접을 연계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재취업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양천구는 40~64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공항 화물보안 전문요원 취업연계과정’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이번 과정은 법정교육 중심의 기존 항공보안 교육에서 벗어나 이론과 실무, 현장 경험, 취업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교육은 다음 달 28일부터 9월17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총 63시간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보호구역 출입 통제와 화물보안 검색 실무, 엑스레이 판독 등을 배우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현장을 견학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 교육도 받는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항공보안 분야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데이’를 연다. 교육생과 기업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연계한다. 구는 수료생의 취업 상황을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자는 공고일 기준 항공보안과 특수경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신체요건을 갖춰야 한다. 서울시 50플러스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양천50플러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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