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인 탑승 가능… 열선 등 기능 갖춰
‘스플릿 게이트’ 장착돼 적재 편의성 ‘업’
미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링컨이 국내에 5년 만의 ‘네비게이터’ 완전 변경 모델(풀 체인지)을 출시했다.
12일 에프엘오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올 뉴 링컨 네비게이터’(사진)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링컨이 추구해온 ‘궁극의 안식처’ 개념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네비게이터는 1997년 북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초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꼽힌다.
외관은 지면과 수직을 이루는 대형 링컨 시그니처 그릴과 이를 가로지르는 라이트바가 전면의 웅장한 느낌을 준다. 전면 중앙부터 시작해 바깥쪽으로 퍼지며 점등되는 ‘링컨 엠브레이스’ 웰컴 시퀀스는 테일램프에서도 동일하게 연출된다. 내부에는 48인치 대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터치스크린 패널이 운전자를 감싸듯 배치됐다.
이번 네비게이터에는 링컨 브랜드 최초로 ‘링컨 스플릿 게이트’가 장착됐다. 테일게이트 상단 4분의 3과 하단이 각각 독립적으로 열리는 구조로, 개방감과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하단 도어는 약 27㎏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벤치 같은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한 네비게이터는 모든 탑승자에게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1열에는 운전석 30방향, 조수석 28방향 전동 조절과 통풍·열선·마사지 기능의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적용된다. 2열은 독립형 좌석으로 구성된 ‘파워 테일러드 시트’가 탑재돼 전동 조절, 통풍, 열선, 마사지 등 1열과 같은 기능이 제공된다. 3열은 ‘링컨 소프트 터치 벤치 시트’로, 전동 리클라이닝·온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등받이는 긴 짐을 적재할 수 있도록 40/20/40 비율로 분할해 접을 수 있도록 했다.
주차 상태에서 터치 한 번으로 디스플레이 영상·음향·조명·향기를 동시에 제어해 공간을 휴식처로 바꾸는 ‘링컨 리주브네이트’ 기능도 특징이다.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배치된 28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 차음 유리와 프라이버시 글래스도 탑재된다.
풍부한 출력과 주행력, 주행 보조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3.5리터(ℓ) 트윈터보 6기통(V6)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446마력, 최대 토크 70.5㎏·m를 발휘한다. 안전 사양으로는 방향지시등을 켜면 인접 차로 영상을 보여주는 ‘턴 시그널 뷰’, 좌회전 시 맞은편 접근 차량을 감지하는 ‘인터섹션 어시스트’가 새로 더해졌다.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기준 1억6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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