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엄마 역할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성우 강희선씨가 4일 오전 2시10분쯤 인제대 상계백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이날 전했다. 향년 만 65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경고, 서울예전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배우를 꿈꾸다 지도교수의 권유로 성우의 길을 택했다. 서울예전 2학년 때인 1979년 TBC 성우극회 10기로 입사했다가 1980년 방송 통폐합으로 KBS 성우 15기가 됐다. 2013~2016년 KBS 성우극회장, 한국성우협회 수석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7시40분이다. 유족은 1남1녀(안은석·안지선<화가>) 등이 있다.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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