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 유일 파병국… 감사의 뜻 담겨
LG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유일의 지상군 파병국인 에티오피아의 ‘강뉴(Kagnew)부대’ 참전용사와 후손들로 꾸려진 ‘강뉴합창단’의 방한 여정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뉴합창단’과 테스파예 아스마마우 6·25전쟁 참전용사 등 총 35명의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전반을 전액 후원한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해 한국을 도운 나라로 파병 당시 하일레 셀라시에 에티오피아 황제는 최정예 황실근위대를 선발해 ‘적을 괴멸시키는 자’라는 뜻의 ‘강뉴’라는 부대명을 하사했다. 강뉴부대는 6·25전쟁에서 253전 253승이라는 ‘백전백승’ 신화를 썼으며, 이 과정에서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다쳤다.
LG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에티오피아 정부와 협력해 2014년 기술 교육 기관인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건립하고, 현지 청년들에게 양질의 정보기술(IT) 기술 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다. LG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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