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주목! 이 경기] 해트트릭 메시, 오스트리아 탈압박 쇼 보여줄까

관련이슈 월드컵

입력 : 수정 :
서필웅 기자

인쇄 메일 url 공유 - +

J조 2차전 아르헨 추가 득점포 ‘주목’
라우타로·알바레스 기회 창출 기대감

불혹을 앞둔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최고 베테랑 선수 중 한명이지만 여전히 대회 최고 스타다.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높이 26m의 거대 동상이 공개되고, 그의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를 보도한 자국 TV 진행자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 이는 메시가 여전한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덕분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알제리와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어 3골로 일찌감치 득점 공동 1위를 질주 중이다.

리오넬 메시(왼쪽부터), 콘라트 라이머
리오넬 메시(왼쪽부터), 콘라트 라이머

23일 오전 2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J조 2차전도 주목은 단연 메시에게로 향한다. 메시가 이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회 초반을 더 뜨겁게 달굴지 관심이 몰린다.

 

난이도는 알제리전보다 높다. 1차전에서 요르단을 3-1로 제압한 오스트리아는 조직적 압박 능력을 자랑하는 ‘복병’으로 꼽힌다. 유럽 빅리그에서 강력한 전방 압박 전술을 펼치는 ‘장인’으로 꼽히는 랄프 랑닉 감독이 자국 국가대표팀에도 조직력을 이식하는 데에 성공했다.

 

콘라트 라이머(29·바이에른 뮌헨)와 마르셀 자비처(32·도르트문트) 등 중원이 체력과 기술을 겸비했고, 역습 능력까지 만만치 않아 아르헨티나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도 힘들다.

 

그렇기에 메시가 자신을 또다시 증명할 적절한 무대이기도 하다. 압박을 주무기로 하는 팀인 만큼 특유의 유연한 탈압박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대이기 때문이다. 직접 득점을 하지 않더라도 상대의 집중마크를 끌어들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9·인터밀란), 훌리안 알바레스(26·AT마드리드) 등 세계적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모습도 연출할 수 있다. 이런 그림이 완성될 경우 아르헨티나는 조 1위를 지켜내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여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 역시 ‘복병’의 힘을 증명할 기회다. 팀의 기둥인 중앙수비수 다비드 알라바(34·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하는 수비가 아르헨티나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내고, 특유의 전방압박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얼마든지 이변을 만들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춘 팀이라는 평가다.

 

오스트리아는 이미 1승을 거둔 터라 아르헨티나전 승리로 조 1위에 오르며 이 대회 돌풍을 완성할 기반을 쌓을 수 있다.


오피니언

포토

‘구구단’ 출신 소이, 8월 결혼 발표…“끊임없이 웃고 있는 제 모습 발견”
  • ‘구구단’ 출신 소이, 8월 결혼 발표…“끊임없이 웃고 있는 제 모습 발견”
  • 송혜교, 우아한 미모
  • 경리, 화이트룩 입고 능소화 아래 한 컷
  • 고준희, 쇼트커트가 '찰떡'…화려한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