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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장동혁 밑에 있기 억울해 흔들고 있는 것”…‘대안과미래’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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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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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과미래' 장동혁 퇴진 여론에 비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축된 소장파 ‘대안과미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퇴진 여론이 나오는 것을 두고 “빈대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빠져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빠져 있다. 뉴시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두워지면 슬금슬금 기어 나오고 밝아지면 잽싸게 숨어 버리는 빈대같은 정치를 하는 자들을 정치 30 여년 동안 무수히 보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기는 할 역량이 되지 않고 남이 도전해서 성취를 이루면 배가 아파 못 견디는 못난 중진들도 수없이 보아 왔다”며 “장동혁은 1.5선에 불과한데도 궤멸된 당대표에 도전해 성공했고 15대 1이라는 악조건과 내부분탕질 속에서도 12대 4를 이뤄냈다”며 장 대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소위 중진들이라는 자들은 자기 못난 탓은 하지 않고 1.5선 당대표가 못 마땅하고 초·재선이라는 자들은 자기와 동격이거나 자기보다 못났다고 보기 때문에 그 밑에 있기가 억울해서 장동혁을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을 겨냥해 책임자 정리와 정통 보수주의 복원을 통한 전면적인 당 쇄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TV홍카콜라' 캡처
홍준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을 겨냥해 책임자 정리와 정통 보수주의 복원을 통한 전면적인 당 쇄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TV홍카콜라' 캡처

아울러 “사상 초유의 선거관리 부실 상황에서 총공세해야 할 시점에 그런 자중지란을 일으키고 분탕질을 일삼는 정치 작태를 어찌 ‘대안과미래’라고 할 수 있나”며 비판했다.

 

한편, 대안과미래는 12·3 계염 1년을 맞아 대국민 사과 입장문을 발표한 국민의힘 의원 25명이 결성한 개혁 성향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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