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팀 전성기 당시 광고 수입 규모를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원더걸스 선예 혜림, 아이돌에서 아이 다섯이 된 한 시대를 풍미했던 K-POP의 선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탁재훈이 당시 팀의 높은 인기를 언급하며 몸값을 묻자 선예는 “광고에도 어떤 프라이스 레벨이 있지 않나. 그때는 10억원짜리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혜림은 “나는 그런 광고를 찍은 이후에 멤버로 들어간 것”이라고 말하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어 “언니들이 활동할 때 나는 연습생이었다. 광고 찍어서 얼마 벌었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옆에서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더걸스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기에 팀에 합류한 혜림은 선미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부담 속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탁재훈이 “‘Nobody’가 원더걸스 활동의 절정기 아니었냐”고 언급하자 혜림은 “절정이 끝나고 들어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림은 “너무 사랑받던 선미의 자리에 내가 들어간 것”이라며 “진짜 살면서 별별 욕을 다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댓글을 안 봤다. 상처받을까 봐 그랬다”며 “오히려 주변에서 ‘너 요즘 욕 많이 먹던데 괜찮냐?’라고 말해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댓글 보지 말라고 해서 안 보고 살았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해 ‘Tell Me’, ‘So Hot’, ‘Nobod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2세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Nobody’는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며 한국 걸그룹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인 곡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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