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내부가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2분쯤 군산시 산북동의 15층 규모 아파트 12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전용면적 39㎡ 규모의 세대 내부가 전소되고 에어컨과 침대 등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주변 행인이 아파트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닫힌 현관문을 강제로 연 뒤 진화 작업을 벌여 24분여 만인 오전 11시46분쯤 진압했다. 진화에는 소방대원 49명을 비롯해 펌프차, 탱크차, 구조·구급차 등 장비 17대가 동원됐다.
화재 당시 해당 세대 거주자는 외출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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