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지방선거 선거사범 280명 적발…53명 송치·2명 구속

입력 :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부산경찰이 지난 2월 3일부터 부산지역 모든 경찰관서에 147명으로 구성된 선거관련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통해 총 280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했다.

 

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선거사범 280명 중 53명을 송치하고, 2명을 구속했다. 또 198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뉴시스

선거범죄 유형별로는 기부행위 등 금품수수가 107명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가짜뉴스 유포와 같은 흑색선전이 69명으로 뒤를 이었다. 금품수수 유형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출장경비 대납 53명 △선거구민 대상 기부행위 25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보호하기 위해 폭력행위자 22명을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21명을 수사 중이다. 선거인 매수행위자 1명도 구속했다. 선거사범으로 구속된 A씨는 지난달 21일 버스정류장 앞에서 선거현수막을 훼손하고, 이를 만류하는 피해자에게 야구방망이로 위협하다 구속됐다. 또 B씨는 지난달 22일 특정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지인인 선거인에게 금전제공을 약속하고, 선거법위반을 유도하다 구속됐다.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이 88건(54.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112신고 34건(21.0%), 선관위 수사의뢰 24건(14.7%), 첩보·자체인지 16건(10.0%) 순이다.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비교하면 162명의 수사대상자가 증가(137.3%↑)했다.

 

경찰은 선거범죄 공소시효가 선거일 후 6개월로 짧은 점을 고려해 이날부터 4개월간을 집중수사기간으로 정해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모든 선거사건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선 답례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와 당선 대가로 이권 등을 제공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지방정부가 깨끗하고 건강한 토대 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비키니 입고 뽐낸 섹시미…워터밤 여신다운 아찔 볼륨감·뒤태
  • 권은비, 비키니 입고 뽐낸 섹시미…워터밤 여신다운 아찔 볼륨감·뒤태
  • 장원영, 민소매 입고 늘씬 몸매 자랑…'먹방' 삼매경
  • 문채원,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 제니, 직각 어깨 드러낸 파격 드레스 룩